[2012. 6. 20] 라포스톨 수석 와인메이커 '디에고 우라(Diego Urra)' 방한
칠레의 대표적 친환경 와이너리 ‘라포스톨’의 수석 와인메이커이자 브랜드 앰버서더인 ‘디에고 우라(Diego Urra)’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그는 2006년부터 라포스톨 수석 와인메이커이자 총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라포스톨 아시아 지역 브랜드 앰버서더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포도 재배학 및 양조학을 전공했으며 칠레의 가장 유명한 와인메이커 중 한사람입니다. 그는 라포스톨 수입원 ㈜레뱅드매일의 초청으로 6월 19~21일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 와인 관계자 및 소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가 몸담고 있는 라포스톨 와이너리는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를 실시하여 2006년부터 본격적인 유기농법을 도입, 현재 모든 포도밭 관리와 와인 생산에 있어 유기농법과 함께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다이내믹과 유기농법은 모두 '인공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와인을 만들기 위해 포도밭 관리 및 와인 양조를 시행’하는 것이지만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은 자연의 자급자족을 지향하며 바이오다이내믹 퇴비만을 이용한다는 특색이 있습니다.
또한 라포스톨은 와인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의 양을 측정하고 이를 완전히 상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탄소 배출 제로임을 입증하는 카본 뉴트럴(Carbon Neutral) 인증과 바이오다이내믹 인증인 데메터(Demeter) 인증을 동시에 받은 그린 와이너리입니다.
특히 라포스톨의 화이트와인 ‘까사 소비뇽 블랑’은 지난 해 영국왕세자비 결혼식 만찬주로 쓰였다는 사실이 국내에까지 알려지면서 수입분량이 단 며칠 만에 완판된 진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라포스톨이 자랑하는 간판급 와인 ‘끌로 아팔타’는 2008년 유명 와인전문지인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선정하는 전세계 100대 와인 중 1위에 등극해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